삼천리는 2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38회 인천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천리는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는 ‘가스안전 사랑 나눔’,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청량산에서 식목활동, 환경정화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깨끗하고 풍요로운 산림을 조성하는 ‘Clean Day’, 장애아동 양육시설인 동심원에서 매년 연말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 재난상황 발생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발생한 적수현상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후원하고 공연ㆍ예술 등 침체한 문화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3억 원을 기부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의 산업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해 모범이 되는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