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0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DB생명 매각이 성사되면 산은은 10년만에 매각에 성공하게 된다.
JC파트너스는 지난 2월 KDB생명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실사 등을 완료했고 지난 22일 마감된 최종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KDB생명PEF(케이디비칸서스밸류PEF)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입찰자의 적격성, 매각성사 가능성 등을 평가해 동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산은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투자자모집, SPA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매각이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