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황사, 美 코로나19 사태에 ‘설상가상’ “호흡기 질환 악화”

입력 2020-06-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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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황사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괴물 황사는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 빠르면 오는 25일(현지시간)께 미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괴물 황사는 많은 양의 사막먼지까지 포함해 미국 현지에선 ‘고질라’ ‘괴물’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이 황사는 사하라 사막 상공의 건조한 공기층 때문에 매년 발생하고 있다. 6월 말부터 8월 중순에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에 괴물 황사까지 덮치면서 호흡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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