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5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교육ㆍ정책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leedw@)
소상공인연합회는 김동연 전 부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고 소상공인계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소상공인연합회 교육ㆍ정책 워크숍’을 열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특별 강연을 통해 “사회를 발전시키려는 유쾌한 반란이 필요하다”며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농업과 어업 혁신에 관심이 많아 양돈논가와 네덜란드 유수 대학과 온라인으로 혁신 캠퍼스를 만들었다”며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이야기를 기성 CEO가 듣는 ‘영-리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도 이런 혁신을 함께 하고 싶다”며 “소상공인 중에도 강연자를 두 명 추천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