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4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통과된 후 제 거취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난극복위 활동보고회를 마친 뒤 '언제쯤 8·29 전당대회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인가'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달 3일까지 추경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의 출마 선언 시기는 7월 초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앞서 이 위원장이 이달 초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이 위원장 측은 이달 말 활동을 마치는 국난극복위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