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유행) 공포가 금융 시장을 극도의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투데이미디어는 다음달 15일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금융대전'을 열고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투자지형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는 축소되고 강연 중심으로 진행되며, 재테크 기술 세미나는 이투데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올해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 K-재테크 쇼'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전 국민에 자본, 경제, 금융 지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포스트 코로나' 위기 생존 경제해법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경제전문 유튜브 '신사임당', 석의현 커리어빅 대표와 시중 5대 은행 스타PB들이 참여한다.
유튜버 신사임당은 평범한 월급쟁이 직장인 출신으로 월매출 7000만 원 신화를 이룬 생생한 창업기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직장인의 창업과 재테크 비법에 대해 소개한다.
김학렬 연구소장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입지에 대해 강연한다.
석의현 커리어빅 대표는 금융권 취업전략으로 불라인드 채용에 맞는 역량과 전략, 기출분석과 금융지식 익히기에 대해 강연한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PB들은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시대 자산관리 전략, 은퇴 자산 설계,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수립방법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은 현장에서 재테크, 투자상품 상담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금융대전 홈페이지(https://event.etoday.co.kr/fnexp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