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박지훈부터 옹성우까지…아이돌 향한 의외의 팬심 ‘귀여워’

입력 2020-06-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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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섭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조명섭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가수 조명섭이 아이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동갑내기 가수 조명섭과 박지훈의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섭은 생애 처음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가장 보고 싶은 가수로 박지훈을 꼽으며 “너무 팬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송성호 실장에 따르면 조명섭은 평소에도 박지훈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섭의 아이돌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명섭은 지난 5월 ‘전참시’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 옹성우를 꼽기도 했다. 박지훈과 옹성우는 같은 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했다.

조명섭은 제2의 현인이라 불리며 가요계 대표 애늙은이로 꼽혔던 만큼 그의 아이돌 사랑은 그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는 “은근 소녀 감성이다”, “두 동갑내기 우정을 응원한다”, “두 사람이 동갑이라니 조금 놀랐지만 보기 좋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조명섭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다. 2019년 KBS ‘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전에는 2013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트로트를 사랑하는 어린 중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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