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돌아온다'…"맨유전 대비해 완벽한 몸 상태 만들어"

입력 2020-06-19 08:25 수정 2020-06-19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00일 만에 재개되면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19-2020시즌 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를 상대로 리그 재개 첫 경기 승리를 노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EPL은 3월 10일 레스터 시티-애스턴 빌라의 대결 이후 100일 만인 18일 애스턴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로 2019-2020시즌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인 2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보였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시즌이 중단됐고, 손흥민에겐 또 다른 기회가 생겼다.

손흥민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몸 상태를 회복했고,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까지 소화하면서 시즌 재개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예정된 일정이라면 이미 시즌이 끝났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시즌 남은 9경기를 뛸 수 있게 됐다.

준비는 끝났다. 손흥민은 현지시간 12일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연습경기(토트넘 1-2 패)에도 출전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3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뛰었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번 주, 우리가 돌아온다"는 글과 함께 손흥민,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의 사진을 게시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리그 재개에 맞춰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면서 맨유전 활약을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77,000
    • +3.76%
    • 이더리움
    • 4,41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6%
    • 리플
    • 813
    • +0.25%
    • 솔라나
    • 292,800
    • +2.88%
    • 에이다
    • 817
    • +1.49%
    • 이오스
    • 779
    • +5.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03%
    • 체인링크
    • 19,450
    • -3.23%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