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호텔 청소·경비부문 등 협력업체 근로자 1781명 전원 정규직 전환

입력 2020-06-18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랜드는 18일 본사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청소·경비부문 협력업체 근로자 대표단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18일 본사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청소·경비부문 협력업체 근로자 대표단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호텔 청소와 경비 부문 등 협력업체 근로자 178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강원랜드는 18일 본사에서 한형민 부사장,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청소·경비부문 협력업체 근로자 대표단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번 합의는 근로자 의견 수렴결과(71% 찬성)에 따라 사회적기업 방식 정규직 전환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정규직 전환대상은 호텔청소 및 경비부문 근로자 790명이다.

강원랜드는 2018년 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6월 18일 제11차 본회의까지 약 2년 5개월에 걸쳐 협력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 작업을 벌였다. 이번 합의로 전환을 마무리함에 따라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의 운영을 종료한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의 운영 종료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회사 및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의 노동조건, 작업환경, 복지 등 공동이익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관련 세부사항은 전체 근로자 의견을 수렴 후 최종결정 할 예정이다.

나동기 강원랜드 협력사상생팀장은 "정규직 전환에 찬성해 주신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의견을 수렴한 근로조건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정규직 전환대상은 청소, 경비, 외곽, 세탁, 시설, 기타 등 7개 분야 1781명으로 이중 콘도 청소 및 경비, 외곽, 세탁부문 557명은 사회적기업 방식으로 시설, 기타부문 434명은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70,000
    • +6.43%
    • 이더리움
    • 4,611,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1.05%
    • 리플
    • 826
    • -1.67%
    • 솔라나
    • 306,600
    • +3.72%
    • 에이다
    • 835
    • -3.47%
    • 이오스
    • 787
    • -5.5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
    • 체인링크
    • 20,450
    • +0.29%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