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은 AI(인공지능)ㆍ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ABC와 ‘사업 협력과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블록체인 사업과 헬스케어 데이터센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헬스케어 데이터 센터 구축과 운영 솔루션 개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개발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솔루션 개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ABC가 보유한 △이중 탈중앙화 기술에 의한 블록체인과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쳐 시스템 △블록체인 트랜잭션과 데이터베이스 레코드를 빅데이터로 통합해 자연어처리 기술에 의한 분석 시스템 △이용 목적에 따라 상이한 구조의 데이터 운용을 위한 채널 방식의 다중 블록체인 시스템을 우리들휴브레인 헬스케어 데이터 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권혁찬 우리들휴브레인 헬스케어사업부 총괄 이사는 “AIㆍ빅데이터ㆍ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데이터센터 구축이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층 힘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는 “특히, 바이오메트릭 생체인증 기술과 이중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암호화 처리된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해 데이터센터 신뢰도를 높일 것이며,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헬스케어 AI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365일 24시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수면 케어, 피트니스 케어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