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결혼 (출처=전소영SNS)
기상캐스터 전소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전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7월에 결혼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소영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대학병원 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고교 후배 소개로 만나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 왔다.
7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전소영의 친오빠인 MBC 전준영 PD가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은 생략하며 신접살림은 여의도 근처에 차려진다.
전소영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는다. 앞으로도 SBS 기상캐스터로서, 박사 과정생으로서, 그리고 유튜버로서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소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 2015년 MBN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6년 SBS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