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화차’ 무슨 뜻?…원작자 미야베 미유키 “훌륭한 영화로 탄생해”

입력 2020-06-15 2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화차' 포스터)
(출처=영화 '화차' 포스터)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변영주 감독이 출연해 자신이 연출한 영화 ‘화차’를 언급했다.

화차는 2012년 개봉된 미스터리 장르 영화로 일본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의 제목인 ‘화차’는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으로 달리는 일본 전설 속 불 수레로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시 내릴 수 없다고 전해진다.

강렬한 제목만큼 내용 역시 강렬한데 이름부터 가족까지 모든 게 가짜인 약혼녀가 사라진 뒤 그녀의 정체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약혼녀로는 김민희가 캐스팅돼 강렬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당시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는 “1992년 발간됐던 내 작품 ‘화차’가 이제 변영주 감독의 손을 통해 훌륭한 영화로 만들어졌다”라며 “원작을 쓸 때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으로 새롭게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영화”라고 극찬했다.

한편 화차는 개봉 당시 24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0,000
    • -0.71%
    • 이더리움
    • 3,43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57%
    • 리플
    • 787
    • +0.51%
    • 솔라나
    • 192,200
    • -2.78%
    • 에이다
    • 467
    • -1.68%
    • 이오스
    • 684
    • -2.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4,770
    • -2.83%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