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원장에 ‘친노ㆍ친문’ 핵심 중진 민주당 윤후덕

입력 2020-06-15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3선의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에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를 거쳐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했다.

김대중 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원길 전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2002년 김 전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떠나자 "이를 따르지 않겠다"며 민주당에 남았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는 정무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반면, 제19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로 내리 3선을 기록했다.

정치권에서 윤 의원은 대표적인 '친노ㆍ친문' 의원으로 분류된다.

2012년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책 분야에서는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맡는 등 당내 예산ㆍ입법 전문가로 꼽힌다.

△1957년 경기 파주 출생 △연세대 사회학과 학사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 △경기대 정치학과 박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19∼21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3,000
    • +0.75%
    • 이더리움
    • 3,47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1.21%
    • 리플
    • 787
    • -2.48%
    • 솔라나
    • 196,000
    • -1.11%
    • 에이다
    • 471
    • -1.88%
    • 이오스
    • 697
    • -0.14%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0.99%
    • 체인링크
    • 14,910
    • -2.36%
    • 샌드박스
    • 374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