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 관련주가 미국 등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할 것이란 우려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젠텍은 1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8% 가까이 뛴 2만7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부광약품 8.69%, 랩지노믹스 4.26%, 휴마시스 4.14%, 씨젠 3.21%, 파미셀 3.4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앞서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1만6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AP통신은 미국 내 각 주가 최근 잇따라 경제 정상화에 나선 가운데 텍사스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이 사흘 연속 최고를 경신했고 캘리포니아주의 9개 카운티에서도 코로나19 확진과 입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유행 가능성과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우려에 폭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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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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