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현장 압수수색은 아냐…요청에 따라 협조할 것”

입력 2020-06-11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리자드 CI.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CI.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경찰의 ‘토스 부정결제’ 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협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11일 블리자드코리아는 사무실 압수수색 했다는 것에 대해 “오후 2시 30분 기준 회사 사무실에서의 현장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요청은 현장 수색이 아닌 팩스를 통해 오늘 오전 보내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블리자드는 국내 법 규정을 준수한다는 원칙에 따라 필요 시 기관의 요청에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현재 협조 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토스의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블리자드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리자드를 상대로 이용자 모르게 토스를 통해 결제된 내역과 결제한 회원 정보, 접속 IP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모르는 사이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의 계좌에서는 3일 오후 11시 13분부터 6분 동안 블리자드에서 총 4차례에 걸쳐 193만6000원이 결제돼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75,000
    • +0.66%
    • 이더리움
    • 3,44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68%
    • 리플
    • 785
    • -1.63%
    • 솔라나
    • 193,400
    • -2.62%
    • 에이다
    • 469
    • -2.09%
    • 이오스
    • 690
    • -1.7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11%
    • 체인링크
    • 14,890
    • -2.49%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