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임영민, 음주운전→팀 탈퇴…“본인 의견 존중” 데뷔 1년 만의 끝

입력 2020-06-08 19:34 수정 2020-06-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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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임영민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AB6IX(에이비식스)의 멤버 임영민이 결국 팀을 떠난다.

8일 브랜뉴뮤직은 AB6IX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임영민과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하여 금일을 기점으로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AB6IX는 오는 8일 예정이었던 컴백일을 29일로 변경하고 임영민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결국 소속사는 임영민의 탈퇴를 결정했다. AB6IX는 향후 임영민을 뺀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 전웅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임영민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지난해 5월 AB6IX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결국 탈퇴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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