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기생충’ 수상…봉준호 감독 불참 이유는?

입력 2020-06-03 2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제56회 대종상영화제' 방송캡처)
(출처=MBN '제56회 대종상영화제' 방송캡처)

영화 ‘기생충’이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진행된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는 “2018년 현장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라며 “작년 이즈음에는 극장에서 여러분을 만났다. 극장을 채운 여러분이 그립다. 예전에는 꽉 채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관객분이 안 계신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곽신애 대표를 통해 “무척 영광이고 힘겨운 상황에도 계속되는 대종상에서 수상하여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곽신애 대표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현재 무기한 휴식에 돌입했다. 지난 2월까지도 영화 홍보와 수상을 위해 해외와 국내에서 활동을 이어왔기에 휴식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체 외부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 작품상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이 후보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30,000
    • +4.2%
    • 이더리움
    • 4,434,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58%
    • 리플
    • 814
    • -4.8%
    • 솔라나
    • 301,900
    • +6.19%
    • 에이다
    • 853
    • -1.95%
    • 이오스
    • 778
    • -1.2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3.04%
    • 체인링크
    • 19,550
    • -3.84%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