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청이 1일 오후 '코로나19' 관내 58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부평구 58번째 확진자는 부평1동에 거주하는 22세 남성 A 씨로, 다른 확진자가 다녀간 부평5동 소재 에이원 PC방에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지난달 3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평구청은 확진자의 자택과 주변, 방문지를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으며,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 뒤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부평구 58번 확진자(22세 남성/부평1동 거주) 동선
△5월 29일
오후 5시 30분 자택(부평1동)
오후 6시 아르바이트(청천2동, 버스 2번)
오후 10시 30분 자택(부평1동, 버스 2번)
△5월 30일
오전 11시 40분 자택(부평1동)
오전 11시 48분 음식점 A(부평5동, 도보)
낮 12시 28분 옷가게(부평5동, 도보)
오후 1시~오후 5시 PC방 A
오후 6시 19분 음식점 B(부평5동, 도보)
오후 7시 3분~오후 9시 게임카페(부평5동, 도보)
오후 9시 27분 치킨집(부평5동, 도보)
오후 10시~밤 12시 PC방 B(오후 10시~밤 12시(부평5동, 도보)
밤 12시 자택(부평1동, 도보)
△5월 31일
오전 10시 50분 자택(부평1동)
오전 10시 55분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도보)
오전 11시 20분 자택(부평1동, 도보)
△6월 1일
확진 후 인천의료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