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억7100만 위안(한화 11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6%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억7400만 위안(295억 원), 당기순이익은 1% 늘어난 1억2900만 위안(21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호실적 배경에는 지속적인 공장 증설과 설비 투자를 해온 게 생산 실적 증가에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140%에 육박했던 가동률은 공장을 증설한 후 60%에서 현재 80%까지 증가한 상황이며, 앞으로 양주 공장에서 20% 이상의 생산 여력이 남아 있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은 사업의 구조조정과 신규사업의 진출로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외형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이날 공시된 1분기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238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