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은 유상증자 결정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을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가 및 시장상황 급변에 따라 투자자인 Augrains Capital은 반복해 납입을 지연했다"며 "3월 19일 본 건 유상증자 성사를 위해 당사 최대주주인 아펙스투자조합1호가 현금납입분을 납입하는 것으로 변경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유상증자 참여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아 부득이하게 아펙스투자조합1호도 현금납입을 이행하지 못해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