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개인활동 (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김생민이 팟캐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경고해(경제 고민 해결 방송)’를 오픈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김생민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영수증’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경제 고민 방송을 하려 한다”라며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허나 아직도 여론은 김생민의 복귀를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새다. 김생민은 한창 주가가 오르던 지난 2018년 10년 전 한 방송사 스태프를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김생민은 지난해 9월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을 오픈하고 활동을 시작했으나 당시 소속사 SM C&C는 “해당 방송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번에도 소속사는 “이전 영화 팟캐스트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활동”이라며 “회사와 함께 활동 재개를 한 것이 아니며 활동 재개 계획도 논의된 바 없다”라고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