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28일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공원 결정(안) 자문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송현동 부지(전 미 대사관 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를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원 결정, 특별계획구역 폐지 등 주요 변경 내용을 자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공적 활용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원 결정 및 매입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었다"면서도 "공원 조성은 많은 시민과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6월 중 열람공고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내 문화공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