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사진제공=JTBC)
배우 한소희가 과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소희는 25일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를 통해 “그때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나다”라며 최근 불거진 과거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한소희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상간녀 여다경 역으로 대중에 톡톡히 얼굴도장을 찍었다. 관심이 쏠린 만큼 그의 과거도 큰 화제가 됐는데, 일부 사진에서 흡연이나 커다란 문신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그때의 사상이나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이쪽 일을 하며 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그것에 맞춰가다 보니 지금의 내가 완성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랄 것도 없다. 불과 3~4년 전”이라며 “오히려 그런 면을 여성 팬분들이 더 좋아해 주신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28.4%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는 비지상파 채널 역대 드라마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