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과 신예 김가빈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한서희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탑과 김가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사진과 각각 블랙 도트 잠옷을 입은 모습,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며 열애설에 불을 댕겼다.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가빈 소속사 SM C&C 역시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탑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과거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복무하다가 지난해 7월 소집해제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2017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탑이 대마초 사건 이후 열애설에 휩싸이자, 한서희 근황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상태다. 앞서 한서희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교제하던 중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가빈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 1987년생인 탑과는 10살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