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 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프라가 부족한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양천구는 목3동 도시재생 뉴딜 지역을 대상으로 5개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을 응모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사업은 △깨비시장 스마트 안심 보행 서비스 △비대면 24시간 무인 스마트 도서관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스마트 집수리 원스톱 플랫폼 구축 △스마트 분리수거 서비스 등이다.
양천구는 국비 지원 5억 원과 서울시·구 매칭비를 포함한 총 1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6월부터 국토교통부, 유관 기관·부서와 추가협의를 통해 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지자체 전문가와 협력해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정주 여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