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집에서도 전국의 유명 맛집과 특산물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강남점을 시작으로 28일 본점, 다음 달 5일 경기점 지하 식품관 행사장에서 ‘빵지순례&전국 이슈 맛집’ 행사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크로아상과 와플을 접목한 ‘크로플’과 ‘베이커스’, 서울숲 맛집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디저트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로플 1상자(5개입) 1만 5000원, 빅토리아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도넛 4500원, 베이커스 한판 브라우니 1상자(9개입) 1만6900원 등이 있다.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 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던 음식도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 깡통야시장의 ‘이가네떡볶이’, 인천신포시장 내 전국 3대 닭강정집인 ‘원조신포닭강정’ 등이다.
청정 제주의 지역 특산물도 준비했다.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제주 미식 여행’ 행사를 선보인다. 제주산 블루베리, 갈치, 제동목장 한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산 블루베리(200g) 1만5800원, 제주산 갈치(1미) 2만9900원, 제동목장 등심(1+등급, 100g당) 1만79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맛집을 한 데 모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