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연-송재림 열애설 '사실무근'·재현-차은우 자필 사과·이원일 셰프 근황·그레고리 트리 보이스 사망·로건 윌리엄스 사인은 펜타닐 중독 (연예)

입력 2020-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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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송재림, 지연 인스타그램)
(출처=송재림, 지연 인스타그램)

◇지연·송재림 양측 소속사, 열애설 일축…"친한 선후배 사이"

19일 가수 겸 배우 지연과 배우 송재림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요. 송재림 소속사 그랑앙세와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충북 충주로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고, 인근 주유소에서 목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목격된 17일은 송재림이 태백에 있는 서킷에서 바이크 연습이 있는 날이었고, 지연이 동행했다 목격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출처=차은우 인스타그램, 아스트로 트위터)
(출처=차은우 인스타그램, 아스트로 트위터)

◇재현·차은우 자필 사과…"사회적 거리두기 지키지 못해 죄송"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방문한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와 'NCT 127' 재현이 사과했습니다. 재현과 차은우는 19일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재현은 "모두가 힘든 시기 저의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안일하게 생각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고, 차은우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디스패치는 18일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127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업소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원일 셰프 "온기 사라진 한남동, 안정화 될 때까지 잘 버텨낼 것"

이원일 셰프는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 중인 한식 레스토랑 '이원일식탁' 고객에게 안부를 전하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지난달 약혼 상대인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논란이 일자 자필 사과문을 SNS에 게재한 바 있는데요. 이후 김유진 PD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다가 김 PD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원일 셰프는 간호에 나섰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고 지침과 행동 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안정화 될 때까지 이원일식탁 또한 잘 버텨 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와일라잇' 츨연한 그레고리 트리 보이스, 애인과 동반 사망

1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그레고리 트리 보이스가 애인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콘도에서 1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가족은 인터뷰를 통해 "그레고리가 로스앤젤레스에 갈 예정이었는데 차가 그대로 있어서 걱정했다더라. 확인하러 올라가 보니 애인과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레고리는 30세의 나이로, 그의 애인은 27세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2008년 개봉한 트와일라잇에서 여주인공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차로 칠 뻔한 고등학생 크롤리 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이 숨진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출처=그랜트 거스틴 인스타그램)
▲사진 오른쪽이 숨진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 (출처=그랜트 거스틴 인스타그램)

◇로건 윌리엄스 사인, 마약성 치료제 '펜타닐' 중독

지난달 2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사망한 할리우드 아역 배우 로건 윌리엄스의 사인이 밝졌습니다. 15일 미국 뉴욕 포스트는 로건 윌리엄스 모친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모친은 로건이 지난 3년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중독으로 고생했으며, 펜타닐 과다복용이 사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로건이 9살 때 연기를 시작했지만 13살 때 스트레스를 받는 오디션 과정 때문에 휴식을 취했다"면서 그 무렵 로건이 마리화나를 피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다른 마약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데요.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CWTV 히어로 드라마 '플래시'에서 어린 배리 앨런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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