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투데이 정리)
19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이 실시한 7회차 무제한 RP매입 결과 응찰액이 전혀 없었다.
그는 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큰데다, 특별히 자금사정도 빡빡하지 않다. 자칫 91일 장기로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있었을 것”이라며 “예정대로 6월말까지는 RP매입을 할 계획”이라며 “이달말 금통위가 끝나면 자금사정에 따라 들어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장불안을 해소키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RP매입을 결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4월2일부터 어린이날 연휴가 있었던 주를 제외하고 매주 실시됐으며, 7회차까지 총 매입규모는 12조5900억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