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국내외 경기둔화 불구하고 올해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되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응용소프트웨어(알집, 알씨, 알약 등) 개발업체로 93년 설립됐으며,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신규업체이다.
주요사업 매출은 온라인게임 76.3%, 응용 소프트웨어 14.8%,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8.7% 등 비중을 나타내고 있으며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실적이 매출액 5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한 단계 레벨업 되며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따.
올해도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216억원, 영업이익 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경택 애널리스트는 "응용소프트웨어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알약, 알툴바 등 신규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과 카발 온라인 게임의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따라 캐시카우 사업을 확보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