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만1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5명은 지역발생이다. 지난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던 지역발생은 최근 사흘째 10명을 밑돌고 있다. 해외유입은 7명은 검역 과정에서, 3명은 지역사회에서 각각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대구에서 1명, 경기에서 2명, 충북에서 2명이 추가됐다. 서울과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었다.
완치자는 16명 늘어 누적 990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63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98명으로 2명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75만3211명으로 전날보다 5558명 증가했다. 이 중 72만6053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609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