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빈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16일 평소 동물 사육사가 꿈이었던 희귀질환 어린이 10명을 에버랜드 동물원에 초청해 사육사 체험을 함께 해보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절성경화증, 담도폐쇄증, 척수수막류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0명은 박노빈 사장과 함께 거북이 먹이주기, 아기사자 인공포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의료비 지원, 희망의소리 합창단 운영, 에버랜드 초청행사 등 '희귀질환어린이 지원사업'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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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박노빈 사장(맨 왼쪽)이 희귀질환 어린이들과 함께 거북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