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으로 36개 공기업 중 정규직 직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9년 직원 현황(결산 기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철도공사는 정규직 직원 수 3만9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때 정규직은 일반정규직에서 전일제 현원을 제한 것 기준이다.
이어 한국전력공사(2만2608명), 한국수력원자력(1만2083명), 한국토지주택공사(6984명) 순이다.
36개 공기업의 정규직 지원 수는 총 13만87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2만5094명) 대비 4.6% 늘었다.
지난해 기준 36개 공기업의 일반정규직 평균 보수액은 7942만 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급여액은 한국중부발전(9285만 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남부발전(9188만 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9159만 원), 한국석유공사(9151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9130만 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