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우 父 진짜 속내, 아들 고소 "할머니 명예훼손"

입력 2020-05-14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손정우의 아버지가 아들을 고소했다. 아버지의 속내에 많은 이들이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손정우의 아버지가 아들을 고소했다.

고소 이유는 "할머니 명예를 훼손했다"라는 것. 할머니의 병원비를 범죄수익으로 지급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정우의 아버지가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됐다. 손정우가 미국에서 자금세탁 협의로 송환되면 최고 20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전자전이다" "아들이 운영한 사이트에서는 생후 6개월된 영아가 등장하는데, 자신의 아들만 생각하나" "피해자들 생각하라"라며 비난했다.

현재로서는 법원이 손정우의 미국 인도를 거절할 가능성은 낮아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7,000
    • +4.24%
    • 이더리움
    • 4,44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49%
    • 리플
    • 812
    • -3.79%
    • 솔라나
    • 305,000
    • +6.05%
    • 에이다
    • 822
    • -3.18%
    • 이오스
    • 771
    • -2.7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200
    • -3.69%
    • 체인링크
    • 19,530
    • -3.84%
    • 샌드박스
    • 403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