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CF시트콤 '오주상사 영업2팀'이 1000만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LG텔레콤은 최근 집계한 자료를 통해 전체 네티즌 3349만6600명 중에서 오주상사 영업2팀 광고를 본 네티즌은 1013만2506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오주상사 홈페이지(oz.lgtelecom.com)를 통해서는 356만4509명의 네티즌이 오주상사 영업2팀의 광고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주상사 영업2팀'은 시트콤 형식으로 현재 '놈놈놈', '계약시간 10분전', '그날이 오면', '호주의 수도' 등 네 편의 광고가 방영되고 있다. 광고가 방영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광고 포털 사이트인 TVCF(www.tvcf.co.kr)의 3개월간 인기 광고 랭킹인 '베스트CF 100' 순위에 네 편 모두 올라있다.
LG텔레콤 IMC팀 박준동 부장은 “OZ의 2분짜리 온라인 광고를 보면 CF시트콤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어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노골적으로 제품을 드러내기 보다는 일상적인 스토리에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