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새봄 놀이의발견 대표이사 (웅진씽크빅 제공)
▲놀이의발견 CI (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이 키즈플랫폼 '놀이의 발견'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웅진씽크빅은 '놀이의 발견'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놀이의 발견'은 전국의 다양한 놀이, 체험학습, 창작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전시회나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을 고객들과 연결해 알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회원 46만 명을 확보했고, 누적 거래액은 80억 원, 제휴사는 5000여 곳이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됐고, ‘출산ㆍ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분할로 ‘놀이의 발견’은 웅진씽크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놀이의 발견 초대 대표이사에는 사업 초기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선임됐다.
윤 대표이사는 “앞으로 1년 안에 100만, 2년 안에 300만 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개념 육아 서비스 등 새로운 시너지 상품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전략적 제휴와 외부 투자유치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성장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