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이달 7일부터 7월 3일까지 ‘2020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약 95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총 27건의 우수 아디이어를 발굴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계기로 온라인ㆍ비대면ㆍ비접촉 문화의 확산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사회 전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시대를 대비해 디스플레이와 혁신을 접목한 ‘Dinnovation(Display+Innovation)’ 기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제한 없이 청소년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팀) 또는 법인으로 선택하여 제안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Creativity 부문(미래선도기술), Technology 부문(사업화기술)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월), 2차 발표심사(8월)를 통해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은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10월5일)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산업부장관상, 협회장상, 협찬기업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총 1600만 원)이 지급된다.
그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술지도와 수요처 연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전시홍보 및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을 해오고 있었다. 이번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정공모과제 도출과 특허 출원 등의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해당 양식을 내려받아 7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