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가 인수합병, 투자 등 자금 1조5000억 원을 마련한 넥슨의 투자 재상으로 스마트스터디가 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일 대비 5.33% 오른 2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넥슨코리아가 두 차례에 걸쳐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약 1조5000억원을 차입했고, 투자대상 물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스마트스터디다.
스마트스터디는 삼성출판사 창업자 3세인 김민석 씨가 지난 2010년 설립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유통업체다. 캐릭터 '아기상어'와 '핑크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업체다.
김민석 대표가 넥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인연이 있고 김정주 회장과 삼성출판사 오너 가문과 교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그룹 지주사 NXC가 아펀 지난 2013년 스마트스터디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김민석 대표가 스마트스터디 지분 23.46%를, 삼성출판사가 21.14%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엔엑스씨는 지난 2018년 기준 보통주 9만주(3.73%)를 보유, 보통주 보유 기준으로 3대주주였다.
넥슨그룹과 스마트스터디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망한 기업들을 보다 저가에 인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스마트스터디 등이 김 회장의 '장바구니'에 담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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