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올해에만 최소 2.5조 원 이상의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역사적 신고가에 올랐다.
알테오젠은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0원(3.36%) 오른 1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알테오젠 주가는 2만~3만 원대 주가를 횡보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올랐으며 이달 4일에는 26% 이상 급등하며 10만 원대를 돌파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알테오젠에 대해 올해 2.5조 원 이상의 기술 수출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연구원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판단돼 다수의 Hybrozyme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기대한다”며 “특히 3월 24일 알테오젠은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특허 출원을 통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Subcutaneous, SC) 제형을 개발 중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키트루다의 매출 규모(2019년 111억 달러, 약 13.6조 원) 및 성장 잠재성 고려 시 계약이 이뤄지면 계약 규모는 지난해 11월의 1.6조 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키트루다의 면역항암제로서의 확장 가능성과 매출 규모 고려 시 최소 2.5조 원 이상의 계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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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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