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예비 신부 이솔이를 소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성광-이솔이 커플이 새 커플로 합류해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팔짱을 낀 채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특히 예비 신부 이솔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박성광은 “여자친구는 배우가 아니다. 자기도 기사를 보고 배우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성광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연인 이솔이가 과거 웹드라마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배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박성광은 “아는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웹드라마에 출연한 것일 뿐이다”라며 “10년 차 직장인이고 최근 과장으로 승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솔이는 “저는 전문 의약품 다루는 영업사원이다. 의사에게 각종 제품을 설명하고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실적도 1등이다. 2년 연속 1등이었다”라고 자랑하며 팔불출 같은 면모를 보였다.
박성광은 “원래는 모임에서 얼굴만 알던 사이다. 친한 형이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서 만났는데 이분이었다”라며 “카톡 프로필을 본 순간부터 사귀면 결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8월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