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위치 (사진제공=기상청)
3일 오후 10시 7분 14초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다.
이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는 최대 진도 3이 감지됐다. 실내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