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 지선우 언급한 단어 복선될까

입력 2020-05-02 01:11 수정 2020-05-0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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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부부의 세계' 캡처)
(출처=JTBC '부부의 세계' 캡처)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가 여병규 회장에게 박인규를 살해한 범인은 없다고 말했다.

지선우는 김윤기의 도움으로 여병규 회장을 만났다. 지선우는 "저도 이태오도 살인자가 되서는 안된다"라며 "박인규는 자살이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지선우에게 민현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심각한 표정의 지선우를 본 여병규 회장은 "아무래도 계획에 차질이 생긴 모양입니다. 지선생"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의 시즌2 결말에 따르면 박해준은 여다경으로 부터 버림받는다. 여다경은 아이와 함께 박해준을 떠나고 홀로 남은 박해준은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

결말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이 한국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 "분명 다른 결말이 따를 것"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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