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재확진 (출처=디발라SNS)
축구 선수 파울로 디발라(27·유벤투스)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디발라는 6주 동안 4번이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지난 3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 여자친구 오리아나 역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회복되는 듯싶었으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디발라는 6주간 총 4번의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고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해 어떠한 증상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양성 판정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디발라가 뛰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는 디발라 외에도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이즈 마투이디 등 여러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리그가 중단됐다. 리그는 오는 5월 4일 재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