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회사채 시장 화려한 복귀…수요예측에 4배 몰려

입력 2020-04-28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복귀한 회사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수요예측에서 모집액보다 4배 이상 많은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모집액 3000억 원보다 많은 1조41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현대차의 신용등급은 ‘AA+’다.

만기별로 3년물은 2000억 원 모집에 9100억 원의 주문이 쏟아졌다. 각각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인 5년물과 7년물에도 2800억 원, 22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주문액이 모집액을 크게 웃돌면서 현대차가 발행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는 23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회사채 예비투자설명서에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회사채 발행액을 총액 6000억 원 이하의 범위에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60,000
    • +4.43%
    • 이더리움
    • 4,43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66%
    • 솔라나
    • 305,700
    • +7.15%
    • 에이다
    • 837
    • -1.53%
    • 이오스
    • 775
    • -4.3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3.22%
    • 체인링크
    • 19,610
    • -3.6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