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가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엠케이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E로부터 솔더볼 제품에 관한 ‘2019 공급자 우수상’을 받았으며, OSE로부터 본딩와이어에 관한 적극적인 제품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2019 우수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SE, OSE는 반도체 산업에 주요 핵심 업체이며 2018년 매출기준 ASE는 1위, OSE는 12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ASE의 공급자 우수상은 매년 전 세계 공급 업체 중 품질, 기술력, 고객서비스,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업체 시상의 경우, 총 24개 업체가 수상했으며 한국 업체는 엠케이전자를 포함한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엠케이전자는 2011년도 우수 공급상 수상 후 8여 년 만에 다시 한번 상을 받았다.
엠케이전자 영업총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선행 개발 활동에 관한 우선권을 얻을 기회들이 추가로 주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