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ㆍIHQ, 콘텐츠 전문 케이블 TV 출범

입력 2020-04-2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샌드박스와 IHQ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샌드박스 본사에서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사진 왼쪽)와 김봉주 IHQ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 채널 사업 제휴와 관련한 업무 협력식을 진행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와 IHQ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샌드박스 본사에서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사진 왼쪽)와 김봉주 IHQ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 채널 사업 제휴와 관련한 업무 협력식을 진행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손잡고 샌드박스 콘텐츠 전문 케이블 TV 채널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샌드박스와 IHQ가 협력하기로 한 업무 협력의 주요 골자는 크게 세 가지로 △샌드박스 케이블TV 채널편성 및 운영 △미디어 콘텐츠 공급 및 공동 제작 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다.

먼저 샌드박스와 IHQ는 연내에 샌드박스 케이블TV 채널을 본격 론칭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된 샌드박스의 콘텐츠들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런칭되는 샌드박스의 케이블TV 채널에서는 도티, 유병재, 엔조이커플, 라온 등 샌드박스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샌드박스에서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과 케이블TV를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에 특화된 공동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혁, 김유정, 조보아 등 IHQ 소속 유명 아티스트들과 샌드박스의 스타급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양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더 큰 가치 창출을 이루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샌드박스는 이번 협약 체결로 기존 구독자층에게는 색다른 시청 경험의 기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속 크리에이터에게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노출 기회를 전함으로써 시청자와 크리에이터의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채널사업 뿐 아니라 매니지먼트, IP 제작 사업 등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자랑하는 IHQ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샌드박스와 샌드박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더 많이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500,000
    • +8.67%
    • 이더리움
    • 4,608,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61%
    • 리플
    • 855
    • +4.4%
    • 솔라나
    • 305,100
    • +3.92%
    • 에이다
    • 840
    • +1.82%
    • 이오스
    • 786
    • -2%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3.89%
    • 체인링크
    • 20,130
    • +0.9%
    • 샌드박스
    • 413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