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2019 임단협 타결…임원진 급여 반납도

입력 2020-04-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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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본사
▲MG손해보험 본사
MG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MG손보 본점에서 ‘2019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윤식 MG손보 대표이사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안을 비롯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지난 3월 말 취임한 MG손보 박윤식 대표이사는 대외 신뢰도 제고 및 내부 결속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2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으로 RBC비율을 200% 가까이 제고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완성했으며 2019년 임금협상에도 성실하게 임해 신속하고 원만하게 노조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MG손보 관계자는 “최근 성공적인 자본확충으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돼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더욱 단단해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박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보 전 임원진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부응하고, 조속한 위기 극복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급여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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