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대감으로 시멘트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고려시멘트(29.85%)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한일현대시멘트(18.31%), 아세아시멘트(10.56%), 한일시멘트(8.36%) 등도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기간산업의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해서는 "40조 원 규모로 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국가가 시행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프라 구축에 따른 시멘트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시멘트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