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합성, 아이유-방탄소년단 합성에 팬들 분노…“사과하라” 강력 요구

입력 2020-04-21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탄소년단 (위), 아이유  (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방탄소년단 (위), 아이유 (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MBC가 연예인 딥페이크에 보도에 사용된 자료화면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20일 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딥 페이크’에 대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연예인을 두고 딥페이크 한 자료화면이 그대로 송출되며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딥페이크’란 인공 지능을 이용해 특정인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한 사이트가 이 기술을 이용해 국내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유포하며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이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방탄소년단과 가수 아이유의 얼굴이 외국 배우와 합성된 사진이 그대로 공개되었다. ‘딥 페이크’의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함이었지만 팬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합성 사진으로 아티스트가 당할 조롱 등 2차 피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일부 팬들은 SNS와 MBC 뉴스 게시판을 찾아 합성 사진을 내리고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편 최근 큰 파장을 일으켰던 텔레그렘 'N번방' 중 하나인 '박사방'에서도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일반인들 역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0,000
    • +0.83%
    • 이더리움
    • 3,53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60,700
    • +0.55%
    • 리플
    • 785
    • +0%
    • 솔라나
    • 200,500
    • +3.94%
    • 에이다
    • 519
    • +6.79%
    • 이오스
    • 699
    • -0.14%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3%
    • 체인링크
    • 16,080
    • +4.96%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