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생당 1석도 못 얻어, 국민이 버린 것"

입력 2020-04-21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생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생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21일 민생당이 4·15 총선에서 1석도 얻지 못한 점에 대해 "원내의석을 20석을 갖고 있던 당이 한 석도 얻지 못했다고 하면 국민이 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옥신각신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정책이나 단결력을 보이지 않으니까 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민생당이 일선에 나가 있는 후보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했다"며 "민생당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선거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표가 떨어지는 소리가 뚝뚝 들리더라"라고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해 전 국민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선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절대 반대를 하다가 총선에서는 개인당 50만 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며 "그러니까 참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수당으로 개인당 100만 원, 4인 가족 400만 원을 과감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죽기 전에 살려야 한다. 지금 사실상 서민들은 아비규환"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6,000
    • -0.1%
    • 이더리움
    • 3,45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67%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500
    • -0.0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30
    • -0.2%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