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4살 연하 박경상과 화촉 “이상형? 나보다 키 크면 돼”

입력 2020-04-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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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연주 SNS )
(출처=황연주 SNS )

황연주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연주는 박경상과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20일 알렸다. 황연주는 ‘꽃사슴’이란 별명을 가진 여자프로배구 선수로 현대건설 소속이다. 예비신랑 박경상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4~2015년 즈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결혼을 약속한 것.

앞서 황연주는 연하의 축구선수와 4년간 열애 사실이 헤어진 후에 보도된 바 있다. 지난 2013년 황연주는 “지금은 남자친구 없어요. 요즘 많이 외로워요”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현빈이 이상형이라 꼽기도 했던 그는 “이젠 이상형을 쫓기엔 나이가 많다. 그저 키가 나보다 크고 성격만 좋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황연주의 키는 177cm다. 참고로 예비신랑 박경상의 키는 178cm다.

그는 “여자는 집에 있어야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진 남자는 싫다”며 “결혼해서도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데 그런 부분까지 터치하면 곤란하다”고 피하고 싶은 남자 유형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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